미 증시, 경기 자신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한 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주말에 발표된 오미크론 초기 보고서를 통해 증세의 심각성이 덜 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행, 레저 업종 등을 중심으로 다우 지수가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고용동향지수가 견고하고 중국이 지준율을 인하하며 헝다 우려가 완화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도 상승 확대 요인(다우 +1.87%, 나스닥 +0.93%, S&P500 +1.17%, 러셀2000 +2.05%)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전일 CNN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에 대한 초기 분석 결과 전염성은 강하지만, 치명도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음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 등은 지속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내년 3월까지 자산 매입을 종료하는 계획을 FOMC 정례회의에서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음. 이는 당초 계획인 내년 6월보다 3개월 가량 앞당긴 것임
中 헝다發 부동산 우려가 커졌지만, 뉴욕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사우디 석유 판매가 인상 소식 등에 급등
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23달러(+4.87%) 급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델타 항공(+6.02%) 등 항공/여행/카지노/크루즈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반등했고, 애플(+2.15%) 등 대형 기술주들도 상승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 모더나(-13.49%) 등 백신 업체들이 큰 폭 하락했고, 루시드 그룹(-5.10%), 테슬라(-0.59%)는 SEC의 조사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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