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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투자할 종목이 보이지 않을때 전체 ETF종목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곤합니다.

ETF 종류별 가격을 보다가 너무 낮아진 주가로 눈에 들어오는 ETF가 있었습니다.

바로 tiger200 건설 ETF 였습니다.

주가차트를 보니 건설업황에 무슨일이 생긴건지계속 꾸준히 내리막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tiger200 건설 10년 주가 추이

건설주 전망과 tiger200 건설 ETF에 보초를 세우게된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목차

 

 

건설주 지난 10년동안 내리막인 이유

건설업황은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내리막인걸 보면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생긴 이슈는 아닐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살펴보면 지난 10여년간 건설주가 오를만한 정책은 딱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수년간 기존 생성된 대부분의 부동산 가격은 올랐지만 새로 계획될 부동산 시장은 침체였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몸집이 커져버린 대형 건설사들은 해외에서 활로를 찾아야했지만 글로벌 진출한 대형 건설 기업들도 큰 사업으로 수익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건설주 하락 원인

 

과거 기사를 보면 건설주는 엉뚱하게도 유가와 관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해외 건설시장

중동지역은 유망한 건설 인프라 시장으로 뽑혔있었는데 유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인프라 시설계획에 차질이 생긴것입니다.

건설주는 시대가 받쳐주지 않으면 오르기 힘든 업황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남는다? 건설주는 고마진 비지니스인가

많은 사람들이 건설업 자체는 이익이 많은 사업으로 보고있습니다.

건설업 원가

원가는 철저히 건설업계 비밀로 베일에 쌓여있고 아파트 원가공개에 대해 한참 이슈가 되었을때 건설사는 강하게 거부감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원가공개는 보안사항인데 부동산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원가를 공개한다는 것은 타 업종과 형평성에 맞지않는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건설업은 고마진 사업으로 생각됩니다.

건설 업황이 안좋아 대형 건설사들의 주가가 내리막을 보인다지만 건설주 PER를 보면 굉장히 낮아있고 재무제표 이익률을 보면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건설주 PER

건설 업황이 안좋아 대형 건설사들의 주가가 내리막을 보인다지만 건설주 PER를 보면 굉장히 낮아있고 재무제표 이익률을 보면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건설주 전망 뉴딜정책과 연결될까?

지난 5월 정부는 뉴딜정책을 소개하며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언급을 한적있습니다. 요약하면 아래내용인데 기존의 오래된 인프라들을 스마트시티로 리모델링하여 그린뉴딜 정책을 펼치겠다는거죠

그린뉴딜 건설업

다른 뉴딜 수혜를 입은 종목들은 몇배씩 상승하였지만 아직 건설업은 그 흐름을 타지 못했습니다.

그린뉴딜정책과 연결된다면 건설주 전망은 밝아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tiger200 건설 ETF 매수 이유

건설 대장주라 불리는 기업들중 무엇이 가장 큰 상승을 보일지는 예상하기가 어려워 tiger200 건설 ETF를 조금 매수해 보초를 서게 하였습니다.

tiger200 건설 ETF는 아래 대장주 종목들을 고루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iger200 건설 구성 종목

좀더 주가가 하락하거나 주가 상승 시그널이 보이면 추매하여 수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일 매수 체결가는 1870원인데 글을 쓰다보니1905원으로 장은 마감하였네요(적게 매수하면 꼭 오른다는... ㅠ)

과거부터 건설주에 오랜기간 투자하신 분들은 수익에 재미가 없으셨을텐데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건설 업황 싸이클은 또 올테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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