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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가는 다른 건설 업종과 마찬가지로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좋은 소식에도 소외된 종목인 GS건설 전망을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GS건설 주가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GS 주가 상승 예상 전망, 이유는 실적

이번 3분기 GS건설의 실적은 거의 모든 증권사가 내놓은 예상실적을 뛰어넘었습니다.

GS건설 분기실적

GS건설의 이번 실적은 동일업종 중 비슷한 시총인 삼성엔지니어링 예상실적과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배에 달하는 실적이며 건설업종 대장주인 현대건설 예상실적과 비교해도 높은 실적입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의 시총은 약 1.3조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실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GS건설 실적 공시

GS건설의 높은 실적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S건설 실적 상승 주택건설 조립식 모듈러도 한몫했나

GS건설은 최근 미국과 영국에 있는 주택 조립식 모듈러 3개의 업체를 인수했습니다.

주택건설 트렌드는 벽돌 쌓아 올리는 게 아니라 조립식으로 모듈러를 이용해 건축한다고 하는데 관련 업체들을 인수하며 표준화된 모듈러 생산으로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 통한 듯 보입니다.

주택 모듈러

원래 주택사업은 규모가 크지 않아 큰 사업으로 불리기 어려웠다고 하는데 앞으로 주택건설을 모듈러로 뚝딱(?) 만들면 시간비용과 원가 비용 절감이 최적화되어 결국 고 마진 사업으로 볼 수 있기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GS건설 주택공급

조립식 모듈러 투자 배경에는 GS건설이 주택 공급 1위였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여야 할 필요를 느꼈을 겁니다.

 

GS건설의 새로운 4차 산업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최근 IT업계가 큰 상승세를 타고 있고 관련 이른바 IT 빅 테크 업종들은 연일 주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업과 IT 업은 큰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느낄 수 있지만 클라우드 사업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4차산업 클라우드

과거 IT업계는 IT 인프라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해야 했습니다. 서버 구매, 네트워크 구성, IT 운영에 필요한 전산환경 구성을 위해 온도, 습도, 보안, 방화 및 재난대비 등... 많은 비용이 투자되어야 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으로 인해 그냥 결제만 하면 가상의 서버 환경이 생기게 되었죠

클라우드 시스템은 업계 필수로 자리 잡혔기 때문에 수요는 점점 많아지고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클라우드라는 이름이 있지만 구름 위에 지을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땅 위에 짓고 이를 위한 구성이 필요한데 GS건설은 이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에 비교적 빠르게 뛰어들었습니다.

GS건설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를 짓고 임대업도 하면서 수익성을 늘리겠다는 전략인데 시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츠 비즈니스와 관련된 내용인데 참고가 될만한 자료도 있습니다.

제 경우 건설회사가 4차 산업과 연결고리가 생긴 것을 보고 매력을 느껴 조금 매수하였는데 실질적으로 성과가 날지는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외면받고 있는 건설업종 남북경협 테마를 기다린다.

현재 우리나라 건설주들은 대부분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 주체가 GS건설이다 보니 GS건설 위주로 적었지만 다른 대형 건설주의 PER도 높다고 보기 어려운데 4차 산업, 언택트 종목들이 관심이 커지면서 많이 소외되고 있습니다.

건설주 PER

건설업은 부동산 정책과 밀접한 영향이 있지만 현재 기조로 보면 부동산 정책으로 건설업에 활기를 불어넣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에 남북 종전선언이나 본격적인 화해무드로 교류가 시작되면 건설업종은 그 어느 산업보다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남북종전 뉴스

남북이 좋은 분위기로 발전하면 크게 오를 종목이라 생각되어 얼마 전 Tiger 200 건설 ETF에 대해서도 포스팅하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10/15 - [국내주식] - tiger200 건설 ETF 보초 세우다.(건설주 전망 정리)

 

tiger200 건설 ETF 보초 세우다.(건설주 전망 정리)

딱히 투자할 종목이 보이지 않을때 전체 ETF종목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곤합니다. ETF 종류별 가격을 보다가 너무 낮아진 주가로 눈에 들어오는 ETF가 있었습니다. 바로 tiger200 건설 ETF 였습니다.

stockday.tistory.com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설

GS건설이 그동안 쌓은 현금성 자산은 약 1.9조 정도인데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 계열사 중에서는 나름 알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매출구성

매출 비중에 건설기계에 대한 부분이 많은데 앞으로 GS건설의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는 것을 전략으로 삼거나 사업 다각화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경영권 지분구조가 다른 회사보다 꽤 복잡한 편이기에 GS건설이 인프라코어를 인수하려면 큰 금액이 필요하므로 대주주들의 단합이 요구됩니다

GS건설 지분구조

 

 

베트남 영구 개발권은 GS건설 주가에 미반영

GS건설은 베트남 냐베신도시와 베트남 투티엠 사업 개발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상 개발기간이 무려 15년정도로 길어 매출이 적어도 6조원에 달할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안정적인 매출처가 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GS건설 베트남

기업은 결국 글로벌로 진출해서 큰 시장의 사업을 따내는것이 중요한데 GS건설의 베트남 진출은 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여기까지 GS건설 전망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성공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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