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가 한국에 끼치는 영향은 어마 무시하다.
물론 증시도 마찬가지이다.
얼마 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바이든이 트럼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로 앞서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자
바이든은 어떤 정책으로 주가에 영향을 줄까 생각이 들어 정리해본다.
먼저 바이든 정책 계획을 보면 "build back better"로 설명하고 있다.
(생각건대 "미국의 재건" 이 슬로건인 듯하다.)
바이든의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아래 내용이다.
위 내용을 좀 찾아보니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여기서 인프라란 도로, 다리, 학교, 통신 등을 의미하는데 그 의미를 하나하나 따져보면
놀랍게도 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그린 뉴딜"과 매우 흡사했다.
멀리 찾을 필요 없다.
그냥 한국판 그린 뉴딜의 인프라 부분이 바이든이 말하는 인프라와 거의 흡사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급 일자리가 수백만 개 생긴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 투자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건 당연히 건설업(철강, 콘크리트), 통신업(5G)이다.
친환경 에너지도 정부의 그린 뉴딜과 대입해보면 놀랍게도 비슷하다.
친환경에너지 관련 업종은 당연히 수혜를 입을 종목들이 많을 것이고
천연 에너지(수력, 풍력), 배터리, 수소 관련 업종이 떠올려질 수밖에 없다.
바이든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자본을 투입하여 관련 연구개발 부분에도 투자하는 것도 일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총 한화로 치면 약 470 조이 상의 재정정책으로 위에 언급된 정책을 진행 예정이라고 하니 바이든이 우세하다고 생각된다면
투자 아이디어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관련 섹터 ETF를 활용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다.)
※좀 더 자세한 바이든의 공약을 알고 싶다면 바이든 공식 사이트를 방문해서 참고해도 좋다.
https://joebiden.com/build-back-better/
분석해볼수록 그린 뉴딜=바이든의 build back better로 설명해도 좋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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